1박 정말 잘 보내다가 갑니다. 찾아갈 때 지도앱때문에 돌아가서 시간이 좀 걸렸는데, 나중에 알고보니 홍대입구역 7번출구에서 거의 1분정도 걸립니다. 홍대중심지까지는 한 10분정도? 사장님한테 약도 요청해서 그걸로 찾아가시는 게 좋을 겁니다. 방이 좀 작았지만 가격 및 거리대비 그 정도면 훌륭! 에어컨, 셋탑TV, 냉장고, 싱크대, 가스레인지, 전기포트 다 있습니다. 온수도 완전 잘나오고요(너무 뜨거웠음) 다만, 와이파이가 좀 느린 듯. 근처에 즐길만한 멋진 카페, 음식점, 기타 가게들이 많습니다. 사장님은 외국분이신듯 한데, 한국어로 소통하는데 전혀 무리없고 친절하십니다. 다만, 숙소에는 잘 안 계시는 듯 해서 늘 전화로 소통해야한다는 점이 좀 아쉬웠네요. 그리고 추가적으로 아쉬웠던 점 하나는 배치되어있는 수건이 너무 얇고, 방치되면 냄새나기 쉬운 소재라는 것? 그 외에는 뭐 다 만족합니다. 사실 예약 전에 평점이 꽤 높지만 게스트 하우스는 처음이라 반신반의했는데, 머물고 나니깐 그 높은 평점이 이해가 갑니다.